러시아 "우크라 동부지역 인도주의 지원 계속"
이철호 2014. 8. 30. 22:36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 국방부 차관은 현지시각으로 30일 한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한차례 인도적 지원을 했지만 러시아 당국과 시민단체 등은 일회성이 아닌 열 번이라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토노프는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에 고립된 주민을 돕기 위해 상시적인 인도주의적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동부지역에 병력을 계속 투입하고 있다며 유럽연합이 적절히 대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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