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올해 러시아 익스포저 40%이상 축소

최은혜 기자 2014. 7.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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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은혜기자]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러시아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7개월 만에 40% 이상 줄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OA는 이날 금융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러시아에 대한 순 노출액이 39억4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67억2000만달러에서 40% 이상 감소한 것이다.

BOA는 자사의 러시아 익스포저가 석유·가스 회사와 상업은행에 집중돼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익스포저는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BOA는 올해 1분기 동안 러시아 익스포저를 52억1000만달러로 22% 낮춘 바 있다.

BO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개입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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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은혜기자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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