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우크라 사태 관련 15명·법인 18개 추가 제재
최현 2014. 7. 26. 17:21
【브뤼셀=AP/뉴시스】최현 기자 = 유럽연합(EU)이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추가 제재 명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이날 추가 제재 명단에 15명의 개인과 18개의 법인을 포함시켰으며, 이들에게는 이전과 동일하게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조치가 가해진다.
15명의 제재 명단에는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인 람잔 카디로프와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연방보안국(FSB) 국장,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가안보위원회 서기, 미하일 프라트코프 대외정보국 국장 등이 포함됐다.
또 18개 제재 법인 명단에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과 크림 지방정부 및 기구 등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EU의 '우크라이나 사태' 제재 명단에는 개인 87명, 법인 20개로 늘어났다.
한편 EU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내 친러시아 무장세력 지도자 등 모두 11명에 대해 제재 결정을 내린 바 있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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