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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가 5일 결정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영록 의원은 3일 오후 간사간 회의를 갖고 오는 5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윤 후보자의 신상발언을 듣고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윤 후보자의 청문회 태도에 문제가 있지만 가급적 보고서를 채택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은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장관으로서의 자질을 문제 삼아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채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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