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강기정-靑 경호실 폭행사건' 靑 공식사과 요구

정다슬 2013. 11. 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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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이도형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이 19일 전날 있었던 강기정 민주당 의원과 청와대 경호지원 요원간 몸싸움과 관련, 국회 차원의 유감표명을 하고 청와대의 공식사과를 요구하기로 했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강 의장을 찾아뵌 결과, 이같은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강 의장의 본회의 사회는 오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같은 발언은 오후에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민주당의 이같은 요구가 이어지면서 예정보다 1시간가량 지연된 11시에 개회됐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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