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서 제3지대 창당 추인

2014. 3. 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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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민주당과의 제3지대 창당을 합의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은 3일 오후 창단준비위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신당 창당 건을 추인받는다.

중앙운영위는 창준위의 최고 의결기구로서 안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제3지대 창당 합의에 이르게 된 경위와 배경을 설명하고 중앙운영위원들의 양해를 구하며 추인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안 위원장은 전날도 새벽에 김 대표와 극적 합의를 이룬 뒤 오전 9시 긴급 공동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사후 추인을 받았다.

이날 중앙운영위에서는 민주당과의 통합·창당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이나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위원장단의 합의 결과가 받아들여질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새정치연합 창당의 방향 전환 및 일정 수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전날 취재진과 만나 "많은 분이 모이셔야 결국은 신당에도 훨씬 더 힘을 보탤 수 있는 거여서 앞으로 잡힌 일정들을 어떻게 할지는 내부적으로 논의를 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과의 통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당추진단 인선도 이 자리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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