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이상 소유자 10%는 애플워치 구매할 것"

이초희 입력 2014. 11. 21. 06:22 수정 2014. 11. 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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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애플워치 내년 최대 3000만대 판매할 것아이폰5 이상 소유자 10%는 워치 구매 예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아이폰5 이상 소유자들의 10%는 애플의 모바일시계인 워치를 구매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노트를 통해 월가의 애플 시계에 대한 기대를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이전의 115달러에서 126달러로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애플이 2015년 1000만에서 3000만대 사이의 애플워치가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3000만대가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이는 여전히 보수적인 추정이라고 설명했다.

분석가들은 아이폰5 이상을 소유한 사람의 10%는 애플워치를 살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이폰5 이상을 소유한 사람은 내년 3월 워치가 출시될 때까지 3억1500만명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아이폰 소유한 사람의 14%는 출시 첫해 아이패드를 구매했고 아이팟 소유자의 7%는 출시 첫해 아이폰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인 케이티 휴버티는 전체 웨어러블시장이 2020년까지 최소 5억3000만대에서 최대 10억대까지 시장을 예측했다.

한편 애플은 19일(현지시간) 애플 워치의 개발자 툴 '워치킷(WatchKit)'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운영체제인 iOS 8.2 베타 SDK부터 워치킷을 사용해 애플워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애플은 전반적인 워치킷의 사용방법 뿐만 아니라 애플워치 앱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가이드라인까지 배포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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