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오늘 국내 출시..새 아이폰 먼저 사려 '밤샘행렬'

정진욱 기자 2014. 10. 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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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애플의 새 아이폰이 오늘 국내에 출시됩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먼저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새벽부터 몰렸습니다.

정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이른 새벽이지만, 조금이라도 일찍 제품을 사기 위해 1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밤을 새는겁니다.

두툼한 외투, 바람막이용 골판지, 담요에 손난로까지 동원됐습니다.

◀ 한다솜 ▶

"추운데요, 추워도 어떻게 참아야죠."

직장인 권혜지 씨는 휴가를 내고 낮 2시부터 줄을 섰습니다.

◀ 권혜지 ▶

"아이폰 줄 서러 가야 된다고, 사장님께 먼저 말씀드렸어요."

새 아이폰은 제품이 쉽게 구부러지는 '밴드 게이트' 등 품질 논란을 겪기도 했지만, 출시 사흘 만에 전 세계에서 천만 대 이상이 팔리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예약 첫날 8만 명의 예약 희망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 되기도 했습니다.

◀ 김한울 ▶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라고 생각해요. 남들은 한심하다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는 오늘 오전부터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애플 전문 매장 등에서 판매됩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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