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무려 4분기 3927만대 판매

2014. 10. 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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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예상을 뛰어넘는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힙입어 4분기 매출과 순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애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2014년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421억2300만달러, 순이익 8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1.4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총 매추의 60%는 미국 외에서 발생했다.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아이폰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애플은 해당 분기에 아이폰을 3927만2000대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3380만대에 비해 16.2% 늘어난 수준이며, 당초 업계의 예측보다 100만대 높은 수준이다.

이번 아이폰 실적에 중국의 판매량이 집계되지 않았고 아이폰6 시리즈의 신제품 효과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아이폰 판매 효과로 인한 애플 실적 호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반면 아이패드 판매량은 다소 줄어들었다. 이번 분기 아이패드 판매량은 1230만대로, 작년 동기보다 12.8% 감소한 수치다.

팀 쿡 애플 CEO는 "이번 분기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포함한 대규모의 출시로 아이폰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과 함께 iOS8과 OS X 요세미티로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내년 애플워치와 함께 공개될 제품들이 매우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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