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첫 아이폰6 구매자, 인터뷰 중 아이폰 떨어뜨려
이수지 2014. 9. 21. 00:05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아이폰 6의 최초 구매자인 호주의 한 남성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도중 아이폰 6를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호주의 잭 쿡시는 퍼스 번화가에 있는 헤이 스트리트 매장에서 현지 TV 방송사 9뉴스와 생방송 인터뷰 중 새로 산 아이폰 6를 땅에 떨어뜨렸다.매장에서 처음으로 아이폰 6를 사기 위해 밤새 맨 줄에 서서 기다렸던 그는 인터뷰 중 자신의 아이폰을 보여줄 때 흥분해서 포장상자를 열다가 아이폰을 콘크리트 보도에 떨어뜨렸다.
그는 인터뷰하는 기자에게 "상자를 여는 데 아이폰이 떨어져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전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버프가 아이폰 6와 아이폰 6플러스를 입수한 뒤 신형 아이폰의 내구성을 알기 위해 낙하실험을 한 결과 충격에 취약한 것으로 나왔으나 쿠시의 아이폰은 무사했다.
그는 기자에게 "다행히 아이폰이 플라스틱 포장에 쌓여 있어서 괜찮다"고 말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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