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은행빚 100조 만기 도래..가계빚 폭탄 '째각째각'

2012. 7. 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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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내에 만기도래 은행 빚이 100조원(제2금융권 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306조여원(지난해 말 기준) 중 79조5000억원의 만기가 올해 돌아온다. 이 가운데 일시상환 대출은 59조9000억원, 거치기간이 끝나 원금상환이 시작되는 분할상환 대출은 19조6000억원 등이다. 여기에 신용대출액을 더하면 전체 가계 빚은 98조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내 만기 도래하는 일시상환 대출은 보통 상당부분 만기연장이 이뤄져 실제 가계의 원금상환 부담이 급격히 높아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 일시상환 대출의 만기 연장률은 지난해 4분기 87.4%, 올 1분기 91.1%로 9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집값 하락으로 담보가치가 떨어지자 대출금리를 높여 만기를 연장하는 등 가계부채 부담이 질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당국은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에 발벗고 나섰다.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 제도 도입과 장기 저금리 대출 확대가주요 골자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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