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화면 키운 아이폰6로 삼성 잡았다

2015. 1. 30. 09: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애플이 삼성을 따라 화면을 키운 아이폰6 판매 호조에 힘입어 중국 시장에서 삼성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언론은 영국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Canalys)의 통계를 인용해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샤오미, 화웨이 등 경쟁업체보다 2배나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캐널리스는 애플이 지난 2013년 4분기만 해도 중국 시장에서 6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고전해왔지만 지난해 출시한 대화면 스마트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가 중국에서의 판매량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애플이 27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재무보고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영업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증가한 746억달러(80조8887억원)였으며 순이익은 무려 37.4% 증가한 180억달러(19조5174억원)를 기록했다. 아이폰 판매량은 7천450만대로 전분기보다 무려 90%나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46% 증가했다.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