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아이폰6,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

구자윤 2014. 11.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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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꼽은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에 선정됐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25종을 놓고 배터리 수명, 전화품질, 카메라 성능 등을 평가한 결과 2014년 한 해 최고의 스마트폰은 아이폰6라고 보도했다.

아이폰6의 장점으로는 세련된 알루미늄 디자인, 커진 4.7인치 화면, 좋은 통화품질, 다양한 앱, 긴 배터리 수명 등이 거론됐다. 특히 아이폰6의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로 다른 안드로이드 폰보다 선명하고 저조도에서 뛰어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샀다.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에는 모토로라 모토X가 선정됐다. 삼성 갤럭시S5나 HTC 원보다는 모토X가 현재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며, 빛이 적은 공간에서 사진 촬영이 더 잘 됐다면 아이폰6와 모토X를 놓고 상당한 고민을 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상대적으로 작은(5인치 미만)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으로는 삼성 갤럭시 알파가 꼽혔다. 갤럭시 알파는 삼성의 다른 플라스틱 소재 폰과는 달리 메탈 프레임을 채용하고 얇은 베젤(테두리) 덕분에 손으로 움켜쥐기에는 아이폰6보다도 낫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최고의 패블릿(5.5인치 이상)에는 아이폰6플러스, 갤럭시노트4가 나란히 선정됐다. 아이폰6플러스는 사진에 강점이 있는 반면 갤럭시노트4는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이 뛰어나 두 제품의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넥서스6, LG G3 등도 고려대상이었으나 넥서스6는 지나치게 큰 크기(5.96인치), G3는 소프트웨어와 후면 버튼 등의 이유로 제외됐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저가 폰으로는 모토로라 모토G가 이름을 올렸다. 비록 저화질의 5인치 화면, 구세대 프로세서 등을 채용했지만 저가폰 중에서는 카메라 성능, 소프트웨어, 통화 품질, 배터리 수명 등 전체적인 면에서 최고라는 평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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