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요금 인상 보류..대국민 사과"

권애리 기자 2012. 5. 9. 07: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금 50% 인상 논란을 빚어온 민자 지하철 9호선이 다음달 요금 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국민에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9호선측은 "다음달 16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요금인상에 대해 잠정적으로 보류하고, 서울시와 서로 다른 견해를 조율해 원만한 협상이 실현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9호선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국민 사과문을 전 역사에 게재할 예정입니다.9호선메트로주식회사는 어제 오후 이번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사회에서, 서울시가 요구해 온 요금 인상 철회 계획을 받아들이고 협상 재개를 촉구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권애리 기자 ailee17@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