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건희, 자기 욕심만 챙겨″ 육성파일 공개

디지털뉴스팀 2012. 4. 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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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동생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날선 육성파일을 23일 공개했다.

이날 이 전 회장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나는 삼성가의 장자로서 삼성이 더욱 잘 되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건희가 어린애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을 듣고 몹시 당황했습니다"며 "앞으로 삼성을 누가 끌고 나갈 것인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희는 현재까지 형제지간에 불화만 가중시켜왔고, 늘 자기 욕심만 챙겨왔습니다"며 "한푼도 안 주겠다는 그런 탐욕이 이 소송을 초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에야 건희가 숨겨왔던 그 엄청난 차명재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 그 증거가 아니겠습니까"라며 "나는 삼성을 노리고 이런 소송을 하는 것이 아니고 진실을 밝혀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맹희 전 회장 육성파일 원본 / 법무법인 화우 제공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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