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반군의 워싱턴 사무소를 대사관으로 승격
양평 2014. 5. 6. 05:28
【워싱턴=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 정부는 5일 시리아 반군 조직인 시리아 국가연합(SNC)이 워싱턴과 뉴욕에서 운영하는 사무소들을 외교공관으로 승격시키는 한편 인도주의 원조를 2700만 달러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무부가 발표한 이 조치로 SNC의 워싱턴 사무소는 대사관으로 뉴욕 사무소는 영사관으로 승격하게 됐으며 지난 3년동안 미국의 원조가 총 2억8700만 달러에 이르게 됐다.
이 조치들은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부가 전장에서 승기를 잡은 채 6월에 대선을 실시하려하는 싯점에 나온 것이다.미국 정부는 2012년 12월 SNC를 시리아 국민의 합법적 대표기관으로 인정했으나 SNC의 미국 사무소들은 비공식적인 연락사무소로 간주됐다.미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상징적인 것일 뿐이나 미국 관리들은 시리아 반군측이 미국에 있는 시리아 국민들 사이에서 보다 큰 존재감을 주기 위해 이를 원해왔다고 말했다.yang_py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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