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추락사고 피해 가족 일부 현지로 떠나

2015. 7. 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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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 성 지안시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 피해 가족 일부가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지방행정연수원에서 머물다 사고 현장으로 가기 위해 오늘 새벽 3시 30분쯤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피해 가족 6명은 어제저녁 10시쯤 지방행정연수원을 찾았다가 사고대책본부의 갈팡질팡한 상황 대처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으며 이른 시일 안에 사고 현장으로 갈 수 있는 비행기 편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 측은 피해 가족들의 요구에 가족 일부가 사고 현장으로 갈 수 있도록 비행편을 마련했고 현지에서 도착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교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오늘 아침 8시 5분 중국 창춘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사고 현장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사고대책본부 측은 오늘 아침 1차로 중국으로 향할 피해 가족 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가족들을 위해 항공편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고 전세기 사용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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