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리퍼트 대사에 위로 전화..美국무부 규탄성명

박대로 2015. 3. 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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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피습 후 치료를 받고 있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치료 중인 리퍼트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쾌유를 빌었다고 버내딧 미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통화에서 그와 그의 아내 로빈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퍼트 대사는 상원의원 당시 오바마의 보좌관으로 일했고 대통령 당선 후에도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비서실장,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이 밖에 머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리퍼트 대사 피습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번 폭력사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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