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사능 소 3천마리 '행방불명'

2012. 1. 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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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방사성 세슘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육우(고기 소) 3000마리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26일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볏짚을 사료로 먹은 후 지난해 여름 출하된 일본 15개 도현(道縣)의 육우 4626마리 가운데 지금까지 유통과 검사 결과가 확인된 소는 약 35%인 1630마리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2996마리는 유통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이들 '소재불명' 육우가 이미 소비됐거나 추적이 미치지 않은 채 유통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여름 후쿠시마산 소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것을 계기로 잠정기준치(㎏당 300베크렐(㏃))를 초과한 세슘이 포함된 볏짚을 사료로 먹었을 가능성이 있는 육우를 검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7월 말 각 지자체에 검사요청 공문을 보내 전국에 걸쳐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도쿄 = 임상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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