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계속되는 토네이도의 '위협'

이동은 MTN기자 2011. 5.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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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은MTN기자] < 앵커멘트 >

지난달 미국을 강타한 최악의 토네이도 피해가 채 수습되기도 전에 미국 일부지역에 또다시 토네이도가 엄습했습니다. 통상 4월보다 5월에 토네이도가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민들과 미국 정부 모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트 이동은 기잡니다.

< 리포트 >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너진 건물들.

미국 캔자스주는 해마다 토네이도의 습격을 받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미 역사상 최악의 토네이도가 닥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캔자스주가 또다시 토네이도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인명피해는 거의 없었지만 200채가 넘는 집과 건물이 무너져 이곳 주민들은 또다시 갈 곳을 잃었습니다.

캔자스주는 로키산맥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와 멕시코만에서 올라오는 더운 공기가 만나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회오리 바람이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을 갖고 있는데요.

더욱이 미국 내 토네이도가 평균적으로 4월에 비해 5월에 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고, 미국 정부는 대책 마련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의 라빈 광장에서는 한 남성이 위험천만한 도전을 감행했습니다.

크레인에 묶여있는 줄에 매달려 이 남성이 기둥 꼭대기를 향해 올라가는데요.

이윽고 9층 높이의 철제 기둥에 올라선 남자.

양 손으로 잡고 있는 손잡이 외에는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가만히 서 있기를 시작합니다.

이 남성은 이스라엘 출신의 스턴트맨 헤지 딘인데요.

미국인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의 기록을 깨기 위해 이같은 위험한 도전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헤지 딘은 기둥 위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35시간을 버텼고,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바닥에 쌓아놓은 박스 위로 뛰어내렸습니다.

[인터뷰] 헤지 딘 / 스턴트맨

"정말 힘든 도전이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의지가 있다면 못할 일은 없습니다."

딘씨의 위험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해에는 얼음 덩어리 안에서 66시간을 버티기도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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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은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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