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쓰나미로 전투기 12대 폐 처분 위기"
2011. 5. 19. 14:02
일본 미야기현의 항공 자위대 기지가 쓰나미 피해로 인해 보유 중인 F2 전투기 12대를 못쓰게 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대지진 직후 덮친 쓰나미로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시에 있는 항공자위대 기지가 수몰되면서 F2 전투기 18대가 바닷물에 잠겼고 이 중 12대가 수리가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자위대는 이에 따라 올해 1차 추경예산에 수몰된 전투기를 다시 쓸 수 있는지 조사하는 데 필요한 비용 약 150억 엔, 우리 돈으로 2,000억 원을 계상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F2 전투기 대당 구입비용은 우리 돈으로 1,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2 전투기는 1989년부터 미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한 기종으로 일본은 약 80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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