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박,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2010. 10. 17. 07:38
케냐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어선 1척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습니다.
케냐 항구도시 몸바사에 있는 한 교민은 지난 9일 인도양에 접한 케냐의 라무 10마일 해상에서 K수산 소속 241톤급 어선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납치된 선박에는 선장 김모씨와 기관장 등 한국인 2명을 비롯해 중국인 선원 2명, 그리고 케냐인 39명이 승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피랍 선박은 한 달 전부터 조업 중이었으며 현재 모가디슈 북쪽 해적들의 본거지인 하라데레에 억류되어 있다고 이 교민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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