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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 도심에서도 6명 사상

머니투데이 | 이새누리 기자 | 입력 2009.11.07 10:16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제주

 




[머니투데이 이새누리기자][美 연이틀 총격사건…CNN "경제적 이유"]
미국 텍사스주 미군기지 총기난사 참사가 벌어진 지 하루만에 플로리다주 도심에서 다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플로리다주 올란도 시내 한 건물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범인은 이 건물에서 일하던 제이슨 로드리게스(40)라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범인은 범행을 저지른 뒤 3시간 후 어머니 집에 숨어있다가 체포됐다.

범행동기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인 걸로 드러났다. 미 연방기록에 따르면 범인은 자산매각 후 곧바로 청산에 들어가는 '챕터7' 파산신청을 냈다. 자산은 4675달러, 부채는 8만9873달러로 자녀부양과 렌트, 신용카드 비용으로 큰 빚을 지고 있었다. 이중 학자금 대출이 가장 컸다. 와코비아와 샐리매에서 각각 8500달러, 2만8912달러 채무가 있었다.

범인은 그가 서브웨이 식당에서 일할 당시 월수입이 890달러였고 월지출은 815달러라고 말했다.

올란도의 한 변호사는 "그는 지금 당장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매우 전형적인 범인이지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비정상적인 인물은 아니다"라며 "경제적인 이유 말고 다른 특별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텍사스주 미군기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4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난 지 하루만에 발생한 총격사건에 미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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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누리기자 new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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