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퍼펙트 스톰' 엄습 비상
정진탄 2010. 2. 27. 22:50
【마드리드=AP·로이터/뉴시스】정진탄 기자 = 스페인 정부는 27일 허리케인급 강풍이 불어 닥치고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알프레도 페레스 루발카바 내무부 장관은 이날 기상청이 '퍼펙트 스톰'이 스페인에 다가오고 있다고 예보한 이후, 국민들에게 밖으로 나오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전날 시속 190㎞에 달하는 사이클론이 스페인을 덮쳐 가로등의 기둥들이 무너지면서 차량이 파손되고 정전이 발생했다. 또 항공기 운항이 잇달아 취소됐다.
기상청은 이날 스페인 전역에 강력한 폭풍이 몰려올 것이라며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chchtan79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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