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자국방어 위한 제한된 상황서 핵사용

이남진 2010. 4. 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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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로이터/뉴시스】이남진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일(현시시간) 자국방어를 위한 극히 제한된 상황에서만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의 핵전략을 수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북한 등 핵확산방지조약(NPT)을 위반한 국가들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구체적인 핵무기 사용 범위를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의 새로운 핵전략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이 보유한 핵의 규모를 줄이고 사용 범위를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jean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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