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도 인기인 日 메이지 분유서 세슘 검출

안혜신 2011. 12. 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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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9개월 이후 제품서 1kg당 30.8베크렐규제치 200베크렐 밑돌지만 불안 증폭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일본 대표적인 유제품 제조업체인 메이지가 제조한 분유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메이지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브랜드라 향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메이지사의 생후 9개월 이후 유아용 분유인 `메이지 스텝(850g)` 제품에서 1kg당 최대 30.8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이후 일본 전국에서 판매됐다. 이 중 몇 통의 분유가 소비자에게 판매됐는지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출된 대기의 방사성 세슘이 섞인 것 같다"면서 "검출량은 유제품 잠정 규제치인 1kg당 200베크렐을 밑돌아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즉시 40만통의 분유를 무상 교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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