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억만장자, 사막에 초대형 이름 새겨..위성지도 포착
하늘 위에서 볼 수 있도록 사막에 큰 글씨로 자신의 이름을 새긴 아랍 부호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인터넷 구글 위성지도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디 인근을 확대하면 사막에 '하마드'(HAMAD)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인다. 가로 3㎞, 세로 1㎞ 크기의 이 글씨는 물을 끌여들여 색감까지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름이 새겨진 곳은 하마드 가문 소유의 푸타이시 섬이며 현재 주인은 쉐이크 하마드(63)다. 하마드는 아랍에미리트의 억만장자로 최고급 승용차 200여대를 소유하고 피라미드 모양으로 지은 집에 살고 있다.
하마드 가문은 아랍에미리트 수상 등을 배출한 명문가로 알려졌다. 현재 이 섬은 무한한 개발 가능성 덕에 사업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글 맵 서비스 등을 통해 억만장자의 이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사막에 이름을 새길 생각을…" "돈이 남아도는 걸까. 철부지 억만장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윤정 기자 yyj@kyunghyang.com>
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
▶ 애완견, 주인 죽자… 충격적인 반응
▶ 커피숍 '나홀로 고객'… 이럴 수가
▶ 내 아내가 '야동'에?…남편, 이혼 소송
▶ 이건희 회장, 여직원에 "당신 기억하겠다"
▶ 출근길 여성 납치 성폭행… 범인은, 충격
모바일 경향 [New 아이폰 App 다운받기!]| 공식 SNS 계정 [경향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세상과 경향의 소통 Khross]- ⓒ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신문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가주석에 국회의장까지 권력 빅4 중 2명 숙청···격랑의 베트남 정치
- “육군은 철수...우린(해병) 한다” “사단장님이 ‘하라’ 하셨다”···채 상병 사건 녹취록 공
- 폭발한 이천수, 협회에 돌직구 “황선홍 감독, 정몽규 회장, 정해성 위원장 다 사퇴!”
- 나경원, ‘윤 대통령 반대’ 헝가리식 저출생 해법 1호 법안으로···“정부 대책이 더 과격”
- 공수처, ‘이정섭 검사 비위 폭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 조사
- “매월 10만원 저금하면 두 배로”…다음주부터 ‘청년통장’ 신청 모집
- 아동 간 성범죄는 ‘교육’ 부재 탓···사설 성교육업체에 몰리는 부모들
- [초선 당선인 인터뷰] 천하람 “한동훈은 긁어 본 복권…정치 리더로서 매력 없어져”
- 니카라과, “재정 악화” 이유로 한국 대사관 철수 통보
- 현대차, 차량 내부 20℃ 이상 낮춰주는 틴팅필름 개발…‘뙤약볕’ 파키스탄서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