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억만장자, 사막에 초대형 이름 새겨..위성지도 포착

디지털뉴스팀 이윤정 기자 2011. 7. 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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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서 볼 수 있도록 사막에 큰 글씨로 자신의 이름을 새긴 아랍 부호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인터넷 구글 위성지도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디 인근을 확대하면 사막에 '하마드'(HAMAD)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인다. 가로 3㎞, 세로 1㎞ 크기의 이 글씨는 물을 끌여들여 색감까지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름이 새겨진 곳은 하마드 가문 소유의 푸타이시 섬이며 현재 주인은 쉐이크 하마드(63)다. 하마드는 아랍에미리트의 억만장자로 최고급 승용차 200여대를 소유하고 피라미드 모양으로 지은 집에 살고 있다.

하마드 가문은 아랍에미리트 수상 등을 배출한 명문가로 알려졌다. 현재 이 섬은 무한한 개발 가능성 덕에 사업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글 맵 서비스 등을 통해 억만장자의 이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사막에 이름을 새길 생각을…" "돈이 남아도는 걸까. 철부지 억만장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윤정 기자 y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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