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포츠카 탄 남자 속셈 다 안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공작 수컷이 화려한 깃털로 암컷을 유혹하듯 남성들은 스포츠카 같은 것으로 자신의 부(富)를 과시해야 여성이 따라오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폭스뉴스는 텍사스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여성들이 돈 자랑하는 남성들 속셈은 지고한 사랑 아닌 하룻밤 즐기기에 있음을 잘 안다고 1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연구진은 화려하지만 실용성이 별로 없는 고급 자동차를 사기 위해 남자들이 왜 그렇게 안달하는지 조사해봤다.
그 결과 잠시 즐기다 헤어지는 관계를 좋아하는 남성들의 경우 비싼 물건 구입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블라다스 그리스케비시우스 박사는 "수컷 공작 같은 남성이 더러 있다"며 "이들이 바로 화려한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는 남자"라고 말했다.
질 선디 박사는 "이런 남성들에게 포르셰 같은 고급 스포츠카가 공작의 화려한 깃털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고 비유했다.
그러나 여성들은 과시욕 강한 이런 남성들의 경우 섹스 생각밖에 없음을 잘 안다고. 데이트할 때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는 남성이 좋을지 모르지만 인생의 반려자로는 그렇고 그런 남성보다도 매력 없다는 것.
대니얼 빌 박사는 "흔히들 화려함으로 여성을 유혹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꼬집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쓸데없이 화려함으로 남자를 유혹하려 들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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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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