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기타리스트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특별한 기타를 갖길 원한다. 본체에 사인을 하거나 독특한 색을 입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를 한차원 뛰어넘는 독특한 기타가 나타났다. 바로 황금 기타가 그 주인공.
최근 영국 BBC 방송은 "금속 제작 업체인 '글래스톤버리'가 최근 본체가 황금으로 된 기타를 제작했다"면서 "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기타로 세계적으로 치솟는 금 가격을 고려했을 때 실제 가격이 수천만원을 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기타는 현재 모나코에 거주 중인 영국 유명 뮤지션이 비밀리에 주문함에 따라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뮤지션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지 과거나 현재 높은 인기를 누렸던 그룹의 멤버일 것으로만 추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금 기타의 제작 과정은 간단했다. 우선 알루미늄으로 본체를 모두 만든 뒤 그 위에 금으로 만든 틀을 씌웠다. 제작에 사용된 금은 100% 24k 골드다. 줄과 조절키 부분만 빼고 전부 금으로 틀을 만들어 덮었다. 사람의 얼굴이 비칠 정도로 화려하다.
한편 황금기타는 비밀리에 주인에게 배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 본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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