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피임을 하기위해 콘돔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4일 영국 BBC는 영국 에딘버러 대학 연구팀이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두달에 한번 투여하면 되는 남성용 '피임주사'의 임상실험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피임주사는
테스토스테론,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등을 포함해 투여시 빠른 시간 내 정자수를 급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연구팀은 "남성 피임약이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콘돔보다 효과적"이라며 "이 남성 피임주사는 남성 피임약이 상용화되는 효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연구팀은 남성 피임주사 임상실험에 참여하는 스코틀랜드 지역 부부 20쌍을 모집 중이다. 남성은 45세 이하, 여성은 37세 미만의 부부라면 실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실험에 참가할 경우 남성은 2개월에 한번 피임주사를 맞으면 되고 부부의 1년간 피임효과를 확인한다.
에딘버러 대학의 리처드 앤더슨 교수는 "이번 실험이 성공하면 남성 피임약이 판매되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HO는 "이번 남성 피임주사 실험은 영국 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남미, 호주 등 10곳의 센터에서 400쌍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레스원ㅣ中日뉴스 전문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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