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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보다 탁월한 '남성 피임약' 등장?

스포츠서울 | 입력 2009.11.06 21:51 | 누가 봤을까? 30대 남성, 울산

 




앞으로 피임을 하기위해 콘돔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4일 영국 BBC는 영국 에딘버러 대학 연구팀이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두달에 한번 투여하면 되는 남성용 '피임주사'의 임상실험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피임주사는 테스토스테론,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등을 포함해 투여시 빠른 시간 내 정자수를 급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연구팀은 "남성 피임약이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콘돔보다 효과적"이라며 "이 남성 피임주사는 남성 피임약이 상용화되는 효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연구팀은 남성 피임주사 임상실험에 참여하는 스코틀랜드 지역 부부 20쌍을 모집 중이다. 남성은 45세 이하, 여성은 37세 미만의 부부라면 실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실험에 참가할 경우 남성은 2개월에 한번 피임주사를 맞으면 되고 부부의 1년간 피임효과를 확인한다.

에딘버러 대학의 리처드 앤더슨 교수는 "이번 실험이 성공하면 남성 피임약이 판매되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HO는 "이번 남성 피임주사 실험은 영국 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남미, 호주 등 10곳의 센터에서 400쌍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레스원ㅣ中日뉴스 전문블로그 ( www.press1.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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