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서 싸우다가..? 남성 항문 속 25cm 물체

2015. 8. 11. 17: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승민 객원리포터] 중국 광저우의 한 남성이 항문에 25㎝ 길이의 기다란 플라스틱이 끼워진 채 병원을 찾았다. 복잡한 수술 끝에 이 물체를 제거했지만, 끝내 왜 이 물건이 자신의 엉덩이에 박혔는지는 의사에게 말하지 않았다.

해당 지역 일간지 광저우 데일리는 광저우중국의술대학제일부속병원에서 직장을 절개하고 이물질을 거내는 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보도했다.

얼핏 휴대용 플래시처럼 생긴 2㎝ 직경의 이 물체를 몸 밖으로 빼내기 위해 걸린 수술시간은 두 시간이었다. 수술을 받은 남성은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함구했다.

엑스레이 촬영사진에서 장내 기다란 플라스틱 물체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 사진출처=광저우 데일리

수술을 담당한 의사중 한명인 순펭 박사는 “수술 후 환자는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장내 출혈에 대비해 이틀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순 박사는 10년간의 의사 경력 중 이러한 환자는 단 두 차례 접했다고 했다. 다른 한 건은 직장에 오이가 박혀 찾아온 요리사였다고.

남성의 가족은 그가 유흥주점인 KTV에서 다툼 중 이 물체가 꽂혔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본인은 이 물체에 대해 아직도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unplugd22@gamil.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롯데一家, 국내재산 5조 6000억원... 신동빈 2.1조원, 동주 1.9조원
공급은 적고, 매매량은 증가하고, 서울 중심 중대형 아파트 인기
[Enter 엔터] 티아라 ‘아육대’서 태도 논란…팬들 밤새 ‘시끌시끌’
‘머리 두 개 달린 뱀’ 쌍두사, 중국서 태어나…기현상
김희정, 물에 젖은 밀착 비키니 ‘후끈’… '폭풍성장'
[영상]카레CF 20대女, 알고보니 오뚜기 회장딸? 함연지 관심UP
이젠 팬티까지 내리는 왕년의 ‘국민여동생’
”강력한 응징“천명한 軍, 북한 아킬레스건 '대북확성기' 틀어
[영상] 벤드게이트 더는 없다? 아이폰6S 케이스 ‘눈길’
부산에 들어서는 선시공•후분양 타운하우스, 금정 우진 더클래식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