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두 달 동안 차에 갇혀있다 구조
2012. 2. 19. 10:41
눈 덮인 자동차 안에서 최소 두 달간 음식도 없이 갇혀 있던 한 스웨덴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스웨덴 경찰은 북극권과 가까운 우메오시 근처 눈 쌓인 숲길에서 4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차량 지붕까지 눈이 쌓여있었으며, 이 남성은 차 안에서 웅크린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눈만 먹으면서 최소 두 달간 차 안에서 지낸 것으로 보인다며 발견 당시 말하거나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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