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인종주의자는 머리가 나쁘다" 연구결과 논란

2012. 2. 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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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들은 머리가 나쁘다'는 말이 사실일까? "인종주의자나 보수주의자, 편견을 믿는 사람들의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한 대학 연구진은 "보수주의자나 인종차별주의자들의 IQ 점수가 일반인들에 비해 더 낮다"며 "보수주의자들이 머리가 나쁘다는 말은 일리가 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IQ점수가 낮을수록 보수주의적 사회 정책과 편견을 쉽게 따르게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고든호드슨 박사는 "낮은 지적능력의 소유자들이 보수적인 정책에 쉽게 동화되는 이유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저항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적능력이 낮을수록 복잡한 사회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이를 피하기 위해 보수주의적 시각의'구조해석과 명령'에 복종하고 따르게 된다"고 전했다.

이 결과를 두고 미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미국 네티즌들로부터 "조작된 실험이 아니냐","사고판단과 보수적 성향은 별개의 문제"라며 "결과를 믿을수 없다"는 의견이 개진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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