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서 비키니 입고 쇼핑한女 퇴출 논란

2011. 8. 1. 10: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유명 대형마트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쇼핑으로 하던 여성이 마트 측에 의해 쫓겨나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샌디 믹멜랜(51)은 미국 오레곤주 유진의 월마트에서 자매와 함께 쇼핑을 하던 중 점원에 의해 쫓겨났다. 문제가 된 것은 그녀의 복장. 날씨가 더워 셔츠를 벗어버리고 비키니 차림으로 쇼핑을 하던 그녀를 점원이 제재하고 나선 것.

믹멜랜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점원이 다가와 다른 고객들의 불평도 있고 위생법 상의 문제도 있으니 셔츠를 입던지 아니면 나가달라고 말했다." 며 불쾌해 했다.

이어 "정말 충격받았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현지언론에 보도되며 논란이 확산되자 월마트 측은 진화에 나섰다.

월마트 측 대변인 애슐리 하디는 "다른 고객들에게서 불평을 들어와 대처했을 뿐 강제로 그녀에게 나가라고 한적은 없다." 며 "그러나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며 불쾌하게 만든 점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선 믹멜랜은 "이 비키니도 이곳에서 구매 한 것" 이라며 "더이상 이곳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나우뉴스 공식 SNS 계정: 트위터 http://twitter.com/SEOUL_NOWNEWS

월별/연간 운세와 사업·재물·애정운 등 모든 운세의 결정판!!

관심종목에 대한 증권 전문가의 상세한 진단과 분석 서비스

최신 속보와 뉴스 검색을 서울신문 모바일 웹에서 m.seoul.co.kr

별난 세상 별난 뉴스( nownews.seoul.co.kr) [ 신문 구독신청]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