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준 먹이로 살찐 '비만 다람쥐'
2011. 6. 10. 11:01
모든 견과류를 먹어치운 듯한 비만 다람쥐가 등장했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리나 반 데르 린든씨(46)가 캘리포니아 모로락 보호구역에서 일반 다람쥐보다 2배 이상 덩치가 큰 회색 다람쥐를 카메라로 찍었다고 전했다.
그는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안개 때문에 멋진 풍경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면서 "땅콩 한 봉지를 갖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람쥐 가족을 보게 됐다. 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덩치가 컸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도 관광객이 주고 간 먹이로 살이 찐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땅콩으로 다람쥐 가족을 유인하고 약간 떨어진 바위 사이에 숨어 사진을 찍었다. 그는 "카메라 뷰파인더에 전체 다람쥐 가족을 넣을 수가 없었다"며 "결국 다람쥐가 도망가기 전에 내가 다가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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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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