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심서 K팝 공연 연장 요구 이색 시위

2011. 5. 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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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대중 가요, 즉 K팝 스타들의 공연을 연장해야 달라고 요구하는 이색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프랑스의 한류 팬 300여 명은 파리 루브르박물관 입구 유리 피라미드 앞에 모여 다음달 10일 열리는 K팝 스타들의 공연이 하루밖에 되지 않는다며 공연을 하루 더 연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26일 열린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등 SM엔터테인먼트소속 한국 K팝 그룹들의 공연에 대한 인터넷 티켓 판매가 15분 만에 동나면서 비롯됐습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프랑스 열성팬들은 페이스북에 탄원 코너를 만들어 주최 측에 공연 연장을 호소하다 여의치 않자, 이른바 플래시 몹, 즉 특정일에 일제히 같은 행동을 벌이는 이벤트 형태로 모여 자신들의 요구를 행동으로 옮기고 나선 것입니다.

주최 측은 공연 예정일을 전후해 추가 공연을 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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