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경찰, 방사능물질 한국상륙 루머 수사착수
배민욱 2011. 3. 15. 23:06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5일 일본 방사능물질 한국상륙 루머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상황과 관련, 일본 원자로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한국에 상륙한다는 허위사실을 휴대폰 문자메세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를 통해 개인 등에게 반복적으로 전파됐다.
경찰은 최초유포자 검거를 위해 수신된 메시지 등의 송신자를 역추적 할 방침이다. 또 유포자 검거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과 경범죄처벌법 등의 혐의를 적용해 형사처벌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포심, 불안감을 조성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주요 SNS 서비스에 대해서는 24시간 모니터링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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