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투기, 나무로 만들어져 레이더에 안 잡혀"
입력 2010. 9. 17. 23:54 수정 2010. 9. 17. 23:54
월레스 그렉슨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북한의 프로펠러 전투기인 'AN2콜트기'가 너무 구식이어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경계감을 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그렉슨 차관보는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증언을 통해 북한 프로펠러기가 침공하거나 잠입 작전을 벌일 때 식별하기가 어려워 10만 명의 북한 특수부대와 조합을 이룰 경우 커다란 잠재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텔스 기능은 미 공군의 첨단 F-22 전투기 등이 갖춘 최신예 기술로 꼽히지만, 북한 프로펠러기는 소련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만든 탓에 대부분 나무와 천으로 만들어져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 YTN 긴급속보를 SMS로!
☞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24시간 뉴스의 세계...YTN 어플리케이션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