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홍콩, 미녀 맞나? '논란'

2010. 8. 6. 16: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스 홍콩 선발대회가 올해도 미모 논란이 일고 있어 화제다.

4일(현지시간) CNN은 '추녀 선발 미인대회-누가 가장 못생긴 미스 홍콩인가'라는 제목으로 미스 홍콩선발대회 관련 논란을 보도했다.

네티즌에게 가장 비난받는 점은 수상자들이 미스 홍콩에 어울리는 뛰어난 미모를 갖고 있지 않은 점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번 대회 수상자들을 못생긴 여자를 뜻하는 중국 광동지역 은어인 '폭찹'이라고 칭하고 있다.

여기에다 올해는 뒷거래 의혹까지 받고 있다. 홍콩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번 대회 1위인 토비 첸과 3위인 리사 청의 당선이 영향력 있는 거물급 스폰서와 연계됐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는 것.

현지 언론들은 토비 첸과 대회 스폰서 '홍 타이' 여행그룹 후계자인 젝키 왕의 염문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말레이시아 상류층 자제인 리사 청도 집안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스 홍콩 대회는 올해 37회째인 중화권을 대표하는 미인대회다. 2007년 이후 줄곧 수상자들의 떨어지는 외모가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