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올해 미국의 9대 무기 수출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의 해외무기수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2009 회계연도(2008년10월~2009년9월)에 한국에 7억1660억 달러 어치의 무기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미국의 무기 수출금액을 국가별로 배열했을 때 9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랍에미리트가 79억달러로 미국의 최대 무기 수출국이었고 아프가니스탄(54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33억달러), 대만(32억달러), 이집트(21억달러), 이라크(16억달러) 등이 뒤따랐다.
한편 올해 미국의 무기 수출금액은 381억달러로 지난해의 364억달러 대비 4.7% 증가해 연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최저치인 1998 회계연도와 비교할 때 465% 급증한 수치다. 2010년 수출금액은 약 379억달러로 올해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지희 기자/jgo@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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