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에 한국 고건축물 담은 이색 사진전시회 시드니에서 열려

2009. 11. 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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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한국의 사찰 등 고(古)건축물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 한국 전통의 한지에 찍어낸 작품들만을 모은 이색 사진전시회가 호주 시드니의 한 카페에서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에서 활동중인 사진작가 석정민씨는 '시간을 넘어서(Beyond the Time)'를 주제로 그 동안 한국 곳곳을 다니면서 렌즈에 담은 고건축물들을 한지에 찍어내는 독특한 기법을 동원했다. 석씨의 작품들은 단순한 사진 인화작품을 뛰어넘어 한지가 갖고 있는 고유의 질감을 바탕으로 고건축물들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다. 전시회는 12월 중순까지 열린다. 200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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