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에 선제공격 않을 것"

2009. 5. 30. 16: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AFP=연합뉴스) 하마다 야스가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은 30일 북한에 대해 선제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다 방위상은 이날 싱가포르 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 "우리는 과거지사 때문에 북한이 위협이 되고 있음을 언급해왔다"며 "(북한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우리에게 (먼저 군사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군사) 행동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국내에서 (선제공격과 관련해) 많은 제약들을 갖고 있으며 분쟁해결을 위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분명히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본은 F-22 5세대 전투기를 포함한 많은 무기를 구매할 것을 강구해왔다며 무기구매는 오직 국가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1947년 평화헌법에 따라 국제분쟁에서 무력 사용이나 위협을 할 수 없도록 돼 있지만 세계에서 예산지원을 가장 잘 받는 군대의 하나인 자위대를 두고 있다.

yct9423@yna.co.kr < 긴급속보 SMS 신청 >< 포토 매거진 >< M-SPORTS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