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일본 북동부 지역에서 24일 강풍으로 항공기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기고 노인들의 실종과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도야마 현청 관계자 준 시마다는 도야마 북부 어촌 이미즈에서 72세 어부가 떠내려가 익사했고 동료는 다른 어부에 의해 구조돼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고 전했다.
또 뉴젠 지역에서 파도를 구경하며 연안을 산책하던 80대 남성이 실종돼 구조작업에 나섰으며 부상자는 5명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도야마의 쿠로베 지역에서도 강풍으로 주택 80채가 손상돼 150가구가 피난을 간 상태다.
일본항공과 일본아나항공사(ANA)도 항공기 100대 이상이 비상착륙을 시도해 대부분
홋카이도 섬에 착륙했다고 전했다.
도호쿠와 홋카이도 북부 지역은 폭설과 강풍으로
신칸센을 비롯한 대부분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기상청은 24일 오후 일본 북부와 동부 연안 지역에 폭설과 파도를 동반한 최대풍속 90㎞/h의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추인영기자 iinyou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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