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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아이폰用 요금제 발표

아시아경제 | 손현진 | 입력 2007.06.27 09:26

 




미국 대형 통신업체인 AT & T가 애플의 신형 휴대폰인 '아이폰'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AT & T가 최근 '아이폰'을 위한 요금제를 발표, 동종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로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T & T가 내놓은 새로운 '아이폰'요금제는 한달에 60달러(약 5만5578원)부터 시작하는 정액제로 음성,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이메일처럼 음성메일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포함된다. AT & T가 특정 기기를 위한 요금정책을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T & T는 또, 소비자들이 맥이나 개인용PC에서 애플사의 소프트웨어 아이튠스를 통해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을 사용하는 AT & T가입자들은 아이팟처럼 음악과 멀티미디어 파일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아이폰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미국 애플사 대리점과 AT & T 대리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AT & T가입자는 499달러∼599달러 정도에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AT & T사가 발표한 요금제는 한달 450분 통화에 60달러, 900분 통화에 80달러, 1350분 통화에 100달러짜리의 세가지 정액제로 구성돼 있다. 가입자는 추가 요금을 내고 더 많은 음성 통화나 문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달에 20달러를 추가하면 문자 서비스는 무제한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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