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장으로 1580억원 챙겨
매일경제 | 입력 2009.11.08 12:31 | 수정 2009.11.20 18:27
영국의 한 부부가 1580억원이라는 역사상 최고 복권 당첨금을 받게 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7일(현지시간) 영국 복권 역사상 최고 당첨금액이 탄생됐다며 한 부부가 나란히 1등을 차지 각각 790억원 총 1580억원이라는 금액을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영국 최고 복권 당첨금은 지난 2007년 8월에 기록한 615억원이었다.
행운의 주인공인 이들은 유럽 9개국에서 팔리는 통합 로또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난삼아 같은 번호를 찍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첨 번호는 11, 19, 34, 43, 45와 보너스 번호 5와 9였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790억원씩 총 1580억원을 수령했으나 신변 위협을 우려해 신분은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다만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복권 백만장자 모임에 나가 축하를 받고 그곳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을 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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