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한미 FTA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상하원 의원 12명이 우리나라에 자동차 시장 추가 개방을 요구했습니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장인 샌더 레빈 의원은 자동차 시장개방 확대를 위해 한미 FTA 수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에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미시간주 출신 상하원 의원 11명의 서명을 받아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 USTR 대표 앞으로 보냈습니다.
이번 서명에는 한미 FTA 비준과 관련해 미국 의회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찰스 랭글 하원 세입위원장도 참여했습니다.
의원들은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를 감안할 때 오바마 행정부는 미국산 자동차 수출이 공정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커크 USTR 대표는 지난 5일 워싱턴 미
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미국 시장은 한국의 자동차에 개방돼 있으며 미국이 원하는 것은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한국 시장에서 대등하게 경쟁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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