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새 추기경 대상자 17명 발표..내달 공식 서임

2016. 10. 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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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현지시간) 신임 추기경 서임 대상자 17명을 발표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중 13명은 교황 선출 회의인 콘클라베에 참여할 수 있는 80세 이하다. 이들은 '자비의 희년'이 끝나기 하루 전인 다음 달 19일 추기경 회의에서 공식 서임될 예정이다.

신임 추기경은 평소 주변부 국가를 중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궤적대로 대부분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미 등 출신이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각각 이슬람교가 국교인 방글라데시와 말레이시아 2개국이 포함됐다.

또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방기, 모리셔스의 포트루이스, 멕시코 트랄네판틀라 등에서 처음으로 추기경이 나왔다고 AP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블레이즈 큐피치 시카고 대주교와 조지프 토빈 인디애나폴리스 대주교 등 3명, 이탈리아에서는 주 시리아 교황청 대사인 마리오 체나리 대주교 1명만이 포함됐다.

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신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신임 추기경 서임 대상 17명을 발표했다. [AP=연합뉴스]

gogo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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