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베를린 dpa=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께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로이틀링겐에서 시리아 출신 난민(21)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용의자와 피해자들이 아는 사이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로이틀링겐 도심에서 운전 중이던 여성의 자동차를 마체테(날이 넓은 큰 칼)로 공격해 유리를 부수고 여성을 다치게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목격자들은 도심의 중앙 버스 터미널 바깥의 거리에서 언쟁이 오간 뒤 공격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한 목격자에게 쫓기다 그의 차에 치여 몇 분 만에 체포됐으며, 경찰이 신상을 파악하고 있던 인물이었다.

mihee@yna.co.kr

☞ '눈대중'으로 1억명이라니…해수욕장 방문객 집계 주먹구구

☞ "게임 탓에 생활 안된다" 중국동포 차몰고 넥슨 사옥 돌진

☞ 사귀는 여성 폭행하고 그녀의 딸 추행한 30대 구속

☞ 포켓몬 고, 출시 1주만에 인기 정점 찍고 서서히 하락세

☞ '카톡 왕따' 등 사이버 학교폭력, 3년만에 1.6배로 급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