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월 완전실업률 3.2%..인력부족 상황 지속

이재준 2016. 5. 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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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수급 핍박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닛케이 신문은 31일 일본 4월 완전실업률이 3.2%로 전월과 같았으며 시장뉴스 전문의 QUICK가 사전 예상한 전문가 중앙치도 3.2%였다고 보도했다.

총무성은 이날 발표한 4월 노동력 조사에서 일본 노동시장이 일손 부족으로 수급이 경색함에 따라 3%대 전반의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용 동향에 관해 총무성은 그래도 "계속 개선 경향에 있다"는 기조판단을 제시했다.

완전 실업률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3.4%, 여성은 3.0%로 모두 3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직장 사정과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비자발적인 이직'은 1만명이 늘어났고, '자발적인 이직' 경우 3만명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6407만명으로 전월에 비해 20만명 증가했다. 고용자 수는 21만명 늘어난 5714만명에 달했다. 취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한 57.8%로 나타났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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