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기 日 공항서 화재..긴박했던 대피 현장

안소영 2016. 5. 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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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대한항공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은 기내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여객기를 빠져나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소영 기자!

승객들의 대피 장면을 담은 화면들이 들어오고 있다고요?

[기자]
오늘 오후 12시 44분쯤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 준비를 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승객들이 탈출용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긴급 탈출하는 모습이 담긴 화면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302명과 승무원 17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피한 승객과 승무원들은 공항 활주로 인근 공터로 대피해 있다가 공항 청사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항측과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소방대원 등 100여 명을 긴급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경찰과 국토교통성은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다만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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